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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빠지다니…EPL 최고 전설 ‘외면’→英 BBC와는 다른 베스트11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이주의 팀에서 제외됐다.EPL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최고의 전설 앨런 시어러가 꼽은 EPL 30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시어러는 EPL 역대 최다 득점자다. 그는 손흥민을 외면했다. 대신 30라운드에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공격수로 벤 브레레톤 디아스(셰필드 유나이티드) 알렉산더 이사크, 하비 반스(이상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선택했다. 시어러는 셋을 뽑은 배경에 관해 활약을 조명하는 평이한 코멘트만 붙였다. 손흥민을 따로 언급하지는 않은 터라 제외 배경은 알 수 없다. 최근 이주의 팀을 공개한 영국 BBC와는 다른 선택이었다. 손흥민은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한 베스트11의 왼쪽 윙포워드 자리를 꿰찼다. 손흥민에게 한자리를 할애한 크룩스는 “A매치 전 토트넘이 풀럼을 상대로 끔찍한 경기를 펼친 후 루턴 타운과 경기에서 매우 열심히 하는 것을 봤다. 화가 나는 것은 토트넘의 일관성 수준이다. 토트넘은 1분 사이 세계 챔피언인 것 같다가도 패배자인 것 같다. 다행히도 요즘 토트넘에서 일관성 있는 유일한 선수가 손흥민이다. 그가 없었다면 그들은 침몰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루턴을 상대로 결승 골을 뽑아내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희망을 이어가는 승리였다. 손흥민은 각종 매체 평점 최고를 싹쓸이했고, 경기 후 팬들이 뽑은 EPL 공식 MOM(맨 오브 더 매치)도 차지했다. 하지만 시어러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다.시어러가 꼽은 이주의 팀에는 앤서니 고든(뉴캐슬)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 콜 파머(첼시)가 중원 세 자리를 차지했다. 수비진에는 에즈리 콘사(애스턴 빌라)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이상 아스널) 코너 브래들리(리버풀)가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 자리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에게 돌아갔다. 김희웅 기자 2024.04.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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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또’ BBC 이주의 팀 선정…“일관성 있는 유일한 선수”

손흥민(토트넘)이 또 한 번 영국 BBC가 뽑은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영국 BBC는 1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의 왼쪽 윙 포워드 자리를 꿰찼다. 크룩스는 “A매치 전 토트넘이 풀럼을 상대로 끔찍한 경기를 펼친 후 루턴 타운과 경기에서 매우 열심히 하는 것을 봤다. 화가 나는 것은 토트넘의 일관성 수준이다. 토트넘은 1분 사이 세계 챔피언인 것 같다가도 패배자인 것 같다. 다행히도 요즘 토트넘에서 일관성 있는 유일한 선수가 손흥민이다. 그가 없었다면 그들은 침몰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루턴을 상대로 결승 골을 뽑아내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희망을 이어가는 승리였다. 손흥민은 각종 매체 평점 최고를 싹쓸이했고, 경기 후 팬들이 뽑은 EPL 공식 MOM(맨 오브 더 매치)도 차지했다. 이번에는 토트넘 선수로 유일하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주의 팀에는 손흥민 외에도 이반 토니(브렌트퍼드) 루이스 디아스(리버풀)가 함께 공격 라인에 포함됐다. 중원 네 자리는 콜 파머(첼시)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 앤서니 고든, 하비 반스(이상 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 할애했다. 수비진 세 자리는 에즈리 콘사(애스턴 빌라)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이상 아스널)에게 돌아갔다. 골키퍼로는 안드레 오나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뽑혔다. 김희웅 기자 2024.04.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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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TV, 전문성+재미로 축구팬들의 마음 사로잡아 [클라우트 랭킹]

축구 전문 채널 '이스타TV'가 유튜브 스포츠 분야 인기 랭킹 1위를 달성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유튜브 순위 조회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지난 17일 이스타TV는 조회수 95만 회, 좋아요 1.3만 개 이상을 기록하며 스포츠 유튜버 인기 정상에 올랐다. 이스타TV는 이날 총 5개의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특히 유튜브 채널 '달수네 라이브' 운영주이자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과의 합동 방송 영상은 업로드 하루 만에 조회수 19만 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지난 2016년에 개설된 이스타TV는 축구선수 출신 크리에이터 이주헌 대표와 SPO TV 캐스터 출신 박종윤 대표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 수는 76만 명, 누적 조회수는 15억 회(18일 기준)를 보유한 대한민국 축구 종합 예능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이스타TV의 전문성과 재미를 겸비한 콘텐츠 제작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이스타TV는 전문 해설위원들의 깊이 있는 분석과 유명 게스트들의 출연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경기 종료 후 내용을 분석하는 '후토크', 축구 관련 퀴즈 게임 '축잘알 퀴즈쇼' 등이 있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으로 알려진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출연한 5개의 영상이 평균 조회수 22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스타TV에 이어 2위에서 5위까지 축구 전문 유튜버들이 랭크됐다. 2위는 달수네 라이브, 3위 새벽의 축구 전문가, 4위 풋볼 포레스트(Forrest Football), 5위는 동현kldh가 뒤를 이었다. 2024.03.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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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덕분에 리더십 공백 못 느껴”…손흥민, 현지 매체 선정 파워 랭킹 3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다시 한번 실력과 리더십을 모두 인정받았다. 지난 주말 공격 포인트 3개를 쌓으며 각종 베스트11, 최우수선수(MVP)를 싹쓸이한 그는 현지 매체로부터 찬사를 받았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2일(한국시간) 매체 선정 이주의 EPL 파워 랭킹 톱10을 발표했다.바로 직전 주까지 포함되지 않았던 손흥민은 단숨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유가 있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3~24 EPL 28라운드에서 선발 출전, 풀타임 동안 1골 2도움을 올려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팀이 1-0으로 앞선 이후, 나머지 3득점이 모두 손흥민의 발끝에서 나왔다. 영국 매체 BBC, 통계 매체 폿몹·소파스코어 등은 모두 손흥민을 최우수 선수로 꼽았다. 토트넘, EPL 팬 투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마스터클래스’라는 칭호를 붙였고, BBC는 “슈퍼 선데이? 아니다. 슈퍼 손(SON)데이”라고 치켜세웠다.데일리 메일 역시 비슷한 평가를 남겼다. 매체는 먼저 “2022년 이후 토트넘 선수가 단일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 3개 이상을 기록한 경우는 단 6번인데, 모두 손흥민이 해낸 것”이라면서 “주장으로서 올 시즌 토트넘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팀에 리더십 공백이 생긴 것을 실감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손흥민은 파괴적인 스피드, 정확성, 드리블로 골을 넣을 수 있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그의 활약은 나머지 팀에 경종을 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 14골 8도움이라는 빼어난 기록을 올렸다. 부진했다고 평가받은 지난 시즌의 기록(14골 6도움)을 가뿐히 넘었다.한편 그런 손흥민보다 높은 순위에 오른 건 팀의 1위 등극을 이끈 데클런 라이스와 카이 헤브르츠였다. 두 선수는 같은 날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경기에서 1골씩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아스널은 해당 경기 승리로 리그 1위(승점 64)를 지켰다. 라이스와 하베르츠 모두 정확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손흥민 밑으로는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부카요 사카(아스널)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리버풀) 콜 팔머(첼시) 벤 화이트(아스널) 등이 이름을 올렸다.김우중 기자 2024.03.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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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버지의 퍼펙트 No.9’ 손흥민, 1골 2도움→최고의 선수 등극…“케인 대체자 숨어있었네”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영국 매체 90MIN은 13일(한국시간) EPL 28라운드 최고의 선수 10인을 선정, 순위를 매겼다. 손흥민이 1위에 올랐다. 매체는 “토트넘이 그토록 원하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대체자가 숨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손흥민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 딱 맞는 ‘9번’이다. 끈질기게 압박하는 이 선수(손흥민)는 어디서든 마무리도 할 수 있다”며 극찬했다.왼쪽 윙어가 주 포지션인 손흥민은 올 시즌 최전방 공격수도 겸하고 있다. 케인이 이적하고 스트라이커 히샤를리송이 시즌 초반에 부진하면서 손흥민이 피니셔 역할을 맡았다. 손흥민은 득점뿐만 아니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추구하는 강한 압박도 착실히 수행했다. 특히 손흥민은 지난 10일 애스턴 빌라와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장기인 패스, 마무리 능력을 한껏 뽐내며 공격포인트 3개를 적립했다. 이때의 맹활약 덕에 찬사가 쏟아졌다. 대부분의 현지 매체가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았다. 팬 투표로 가려지는 경기 후 공식 MOM(맨 오브 더 매치)도 손흥민 차지였다. 각종 통계 매체에서도 최고 평점을 싹쓸이한 손흥민은 이주의 선수까지 휩쓸었다.손흥민 뒤로는 콜 파머(첼시) 벤 화이트(아스널) 엔도 와타루(리버풀) 데클런 라이스(아스널) 순으로 톱5에 이름을 올렸다.6~10위까지는 니콜라스 잭슨(첼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레넌 존슨(토트넘)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다비드 다트로 포파나(번리)가 차례로 위치했다.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득점포를 가동한 존슨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손흥민과 존슨은 영국 BBC가 선정한 EPL 28라운드 베스트11에도 나란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김희웅 기자 2024.03.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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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선수가 되고 싶다” ‘주장’ 손흥민의 각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완벽한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애스턴 빌라전 승리 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완벽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빌라전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4위 빌라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했다.눈길을 끈 건 경기 뒤 손흥민의 발언이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혼자만의 힘으로 여기까지 온 게 아니다. 감독과 코치진의 도움이 필요했다. 모두가 나를 많이 도와주지만, 특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가장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를 더 좋은 선수로 만들어 준다. 아직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감독님의 완벽한 선수가 되고 싶고,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 여전히 자신이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더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실제로 손흥민의 전후 시즌을 비교해 보면 차이가 크다.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과 함께한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47경기 14골 6도움을 올렸다. 탈장 수술 여파도 있었지만, 득점왕을 차지했던 2021~22시즌과 비교하면 영향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지적도 나왔다. 시즌 내내 이반 페리시치와의 동선 문제가 언급되기도 했다.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올 시즌은 다르다. 손흥민은 벌써 25경기에서만 14골 8도움을 올리며 지난 시즌 기록을 뛰어넘었다. 주장 완장까지 거머쥔 그는 왼쪽 윙어는 물론, 최전방도 도맡아 팀의 에이스다운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빌라전 활약으로 의미 있는 기록도 남겼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만 159호 골을 기록, 구단 전설 클리프 존스(웨일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는 구단 역사상 공동 5위다. 이제 손흥민 위로는 마틴 치버스(174골) 보비 스미스(208골) 지미 그리브스(266골) 해리 케인(280골)뿐이다. 공격 포인트 3개를 추가하며 2016~17시즌부터 8시즌 연속 공식전 공격포인트 20개 이상 적립이라는 대기록까지 세웠다. 영국 BBC는 손흥민의 활약을 두고 “슈퍼 선데이? 아니다. 슈퍼 손(SON)데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12일엔 이주의 팀에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하면서 “1골 2도움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경기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승자는 단 한 명뿐이었다. 그는 자기 골을 만들어내는 것뿐만 아니라 박스 안의 여우도 될 수 있다”라고 극찬했다.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마스터클래스’라는 칭호를 붙이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4.03.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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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안의 여우” 손흥민, BBC 극찬→베스트11 선정…토트넘 선수만 ‘4명’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BBC 선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BBC는 12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뽑은 2023~24 EPL 28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뽑은 베스트11에서 손흥민은 오른쪽 윙어 자리를 차지했다. BBC는 “1골 2도움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경기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승자는 단 한 명뿐이었다.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한 손흥민의 원터치 마무리는 스트라이커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며 “손흥민은 자기 골을 만들어내는 것뿐만 아니라 박스 안의 여우도 될 수 있다. 또한 팀 주장으로 임명되면서 더욱 팀 플레이어로 거듭났다는 느낌도 준다”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열린 애스턴 빌라와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8분, 정교한 패스로 브레넌 존슨의 득점을 도왔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데얀 쿨루셉스키의 크로스를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티모 베르너의 득점까지 도왔다. 베스트11에 뽑히기 충분한 활약이었다. BBC는 “존슨과 베르너를 위한 그의 어시스트는 빌라를 무너뜨렸다”고 덧붙였다. 쾌승을 거둔 토트넘은 이번 베스트11에 무려 4명을 배출했다. 손흥민을 포함해 제임스 매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BBC는 매디슨에 관해 “그 누구도 매디슨의 중원 장악을 막을 수 없었다.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배했고, 그 중심에는 매디슨이 있었다”고 했다. 수문장 비카리오에 관해서는 “골득실차가 시즌 막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토트넘의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한 또 하나의 클린시트였다”고 칭찬했다.이외 대니 잉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데클런 라이스(아스널) 콜 파머(첼시) 벤 화이트(아스널)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이 베스트11에 선정됐다.김희웅 기자 2024.03.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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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역습 골’ SON이 빠졌다…토트넘 단 1명, EPL 이주의 팀 공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호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끈 손흥민(토트넘)이 이주의 팀에서 제외됐다.영국 BBC는 5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뽑은 EPL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지난 3일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둔 토트넘에서는 센터백 미키 판 더 펜 단 한 명만 뽑혔다.지난해 12월 31일 이후 두 달 만에 EPL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명단에서 빠졌다. 손흥민은 팀이 2-1로 앞선 후반 43분, 역습 상황에서 홀로 볼을 몰고 내달려 정교한 오른발 슈팅으로 팰리스 골문을 열었다. 센스 있는 움직임으로 티모 베르너의 동점 골에도 관여하는 등 맹활약했지만, 이번 베스트11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크룩스는 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을 뽑았다. 최전방에는 요안 위사(브렌트퍼드)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 네 자리는 마틴 외데고르(아스널) 해리 윌슨(풀럼)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 토마스 수첵(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게 할애했다.스리백 라인에는 판 더 펜,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커트 주마(웨스트햄)이 포함됐고, 골키퍼 한자리는 퀴빈 켈러허(리버풀)가 꿰찼다.크룩스는 토트넘에서 유일하게 뽑은 판 더 펜에 관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팰리스전 승리를 이끈 골을 넣었지만, 정말 대담한 순간을 선사한 선수는 판 더 펜이었다”며 칭찬했다. 이번 EPL 27라운드에서 단연 빛난 이는 맨체스터 더비의 주인공이 된 포든이었다. 포든은 맨유를 상대로 멀티 골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맨유전 이후 곳곳에서 포든을 극찬하고 있다. 크룩스는 맨시티 선수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포든에 관해 “포든은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 젊은 선수는 지금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를 연상할 수 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엄지를 세웠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을 비롯해 맨유 전설인 폴 스콜스도 공개적으로 포든을 칭찬한 바 있다.김희웅 기자 2024.03.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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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싱데이 3연승·2골 1도움’ 황희찬, BBC 선정 이주의 팀

황희찬(27·울버햄프턴)이 영국 매체 BBC 선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3경기 연속 맹활약을 펼친 그의 활약이 이목을 끈 모양새다.BBC는 3일 오전(한국시간) EPL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한 2023~24시즌 EPL 19·20라운드 이주의 팀이다. 빼어난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눈길을 끈 건 전방이었다. 다름 아닌 황희찬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크리스 우드(노팅엄 포레스트)와 함께 3톱을 구성했다. 황희찬이 BBC 선정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 그만큼 황희찬의 활약이 눈부셨다는 의미다.무대는 지난해 12월 말에 이어진 ‘박싱데이’였다. 황희찬은 28일 브렌트퍼드전, 31일 에버턴전 당당히 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먼저 절호의 컨디션을 가늠케한 건 브렌트퍼드전이었다. 당시 황희찬은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14분, 상대 수비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깔끔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의 백 패스를 가볍게 차단한 뒤 골키퍼와 마주했다. 그는 가벼운 드리블로 골키퍼를 제친 뒤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가 곧바로 추격 골을 넣었지만, 이번에도 황희찬이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는 28분 후방에서 날아온 패스를 받아 놀라운 트래핑을 선보인 뒤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마치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알 힐랄)를 연상케 하는 트래핑이었다. 그의 EPL 9호·10호 득점이기도 했다.2021~22시즌 EPL 무대를 밟은 황희찬이 영국 무대에서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동시에 EPL에서 활약한 아시아 출신 선수 중 두 번째로 이룬 위업. 첫 번째는 2016~17시즌 토트넘 손흥민이 리그 14골을 넣은 바 있다. 황희찬은 리그의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벌써 10골 고지를 밟았다. 컵대회 기록을 포함하면 공식전 11골이다.호재만 있진 않았다. 브렌트퍼드전 충돌 후 허리 통증을 느껴 45분 만에 교체됐다. 워낙 절호의 컨디션인 터라, 장기 부상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걱정은 기우였다. 그는 직후 에버턴전에도 출전,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전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마테우스 쿠냐의 추가 골을 도왔다. 한 차례 골대, 그리고 오프사이드로 1골이 취소되는 아쉬움도 삼켰다. 하지만 전반적인 경기력은 뛰어났다. 연이어 에버턴의 뒷공간을 누볐고, 험난한 일정 속에서도 저돌적인 드리블은 그칠 줄을 몰랐다. BBC는 이런 황희찬의 활약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함께 전방에 이름을 올린 살라는 27일 번리전에선 침묵했지만, 지난 2일 열린 뉴캐슬과의 경기에선 2골 1도움 원맨 쇼를 선보이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리버풀의 리그 13경기 무패 행진(8승 5무). ‘파라오’가 팀의 EPL 선두 수성에 힘을 보탰다.최전방 공격수 우드가 빛난 건 지난 26일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친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노팅엄은 리그 7경기 1무 6패로 최악의 12월을 보내고 있었다. 토트넘전 패배 뒤엔 누누 산투 전 알 이티하드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는데, 본머스전에서도 2-3으로 지며 강등권과의 격차가 점점 좁혀졌다. 반전을 시작한 게 바로 우드였다. 그는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노팅엄은 이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2-1로 이기며 15위(승점 20)에 안착, 18위 루턴 타운과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한편 황희찬은 EPL 20라운드 종료 기준 10골 3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썼다. 구단은 지난달 23일 그에게 재계약 제의를 건넸고, 황희찬도 도장을 찍었다. 계약 조건은 연봉 3배 인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8년까지 동행을 이어간다. 기존 계약이 2026년까지였는데, 사전에 타 팀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한 구단의 노림수로 풀이된다. 심지어 1년 연장 계약이 있는 사실상의 ‘에이스’ 대우다. 즉, 축구 선수의 전성기 구간이라고 여겨지는 27~32세 구간을 모두 울버햄프턴에서 보낼 수 있게 된 것이다.황희찬은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그동안 많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울버햄프턴과 재계약을 하게 됐다. 많은 응원 보내주신 팬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책임감 가지고 팀원들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너무 뛰어난 활약을 펼친 탓일까.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음에도 리버풀·토트넘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1일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리버풀과 토트넘이 울버햄프턴의 스타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겨울이 아닌,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황희찬의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 부연했다. 황희찬이 주목받은 이유는 최근 그가 중앙 공격수로 보여준 활약 덕분이다. 매체는 “황희찬은 왼쪽·오른쪽에서 활약할 수 있고, 특히 중앙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면서 “그는 빠르고 파워풀한 플레이로 게리 오닐 울버햄프턴 감독의 부적이 됐다”라고 평했다. 물론 매체의 주장과 별개로, 황희찬의 이적 가능성은 다소 낮다. 잔여 계약이 최소 4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막대한 이적료가 발생하게 된다. 황희찬의 발끝은 이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으로 향한다. 그는 64년 만에 대회 우승을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에 승선, 먼저 전지 훈련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로 몸을 실었다. 이후 6일 이라크와 최종 평가전을 치른 뒤, 10일 결전지인 카타르에 입성한다.지난해 11월 황희찬은 역대급 멤버들과 함께하는 대표팀에 대해 “오히려 부담보다는, 각자 위치에서 자기 역할을 하면 시너지가 날 거라고 생각한다. 지난 경기들을 보면 더 좋은 위치에 있는 선수에게 패스하고, 마무리해 주고 이런 부분이 반복됐다. 모두가 대표팀 선수로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신경 쓰고 있다. 팀적으로 좋은 분위기를 유지해 나가려고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올 시즌 줄어든 부상 관리법에 대해선 “완전히 괜찮다고 말하기엔 어렵지만, 더 심해지지 않게 관리를 하고 있다. 사실 그동안 많이 다쳐서 신경을 쓰지 않을 순 없다. 어쩄든 지금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고, 그런 부분에서 자신감이 생겨서 긍정적인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팬들이 기대한 ‘부상 없는’ 황희찬이 말 그대로 맹위를 펼치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4.01.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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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없고 HWANG 있다…‘좌 황희찬·우 살라’ 2G 2골 1도움→BBC 베스트11도 접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 후 절정의 폼을 과시하는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영국 BBC는 3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한 2023~24 EPL 19·20라운드 통합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황희찬은 3-4-3 포메이션의 왼쪽 윙포워드 자리를 꿰찼다. EPL 대표 공격수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오른쪽 공격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을 베스트11에 넣은 크룩스는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능력은 그의 특징이다. 울버햄프턴은 이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짚었다. 베스트11에는 공격수 크리스 우드(노팅엄 포레스트)를 비롯해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털 팰리스) 모건 깁스-화이트(노팅엄) 콜 파머(첼시)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이 뽑혔다. 수비 라인 세 자리는 맥스 킬먼(울버햄프턴) 안젤로 오그본나(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무릴로(노팅엄)이 꿰찼다. 골키퍼 자리는 맥 터너(노팅엄)가 차지했다.같은 기간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본머스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은 베스트11에서 빠졌다.올 시즌 호조의 득점 감각을 자랑하는 황희찬은 최근 맹렬한 기세를 뽐냈다. 지난 2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울버햄프턴의 연승을 이끌었다.특히 황희찬은 지난달 28일 브렌트퍼드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결승 골을 포함, 2골을 기록하며 올 시즌 팀의 첫 연승에 크게 기여했다. 당시 황희찬은 전반 14분, 상대 수비수가 골키퍼에게 백패스 한 것을 순간 눈치채고 달려가 가로채 빈 골문에 손쉽게 볼을 밀어 넣었다. 팀이 2-1로 쫓기던 전반 28분에는 후방에서 날아온 패스를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올 시즌 EPL 리그 9, 10호 골을 몰아서 넣은 것. ‘선배’ 손흥민 다음으로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손흥민은 지난 2016~17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 이후 올 시즌까지 8번 연속 10골 이상을 기록했다. 그동안 한 시즌 10골을 넣은 아시아 선수도 없었는데, 황희찬이 손흥민 뒤를 잇게 됐다. 과거 레스터 시티의 우승에 힘을 보탠 일본 선수 오카자키 신지(신트트라위던)의 EPL 최고 기록은 2017~18시즌 6골(27경기)이다. 지난 시즌 이름을 날린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도 7골(27경기)에 그쳤다. 황희찬의 맹렬한 기세는 사흘 뒤 에버턴을 상대로도 이어졌다. 브렌트퍼드전에서 허리를 부여잡고 교체 아웃된 황희찬이지만, 에버턴전에서 부상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그는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완벽한 뒷공간 침투 후 크로스로 마테우스 쿠냐의 득점을 도왔고, 팀은 3-0으로 완승했다. 울버햄프턴의 시즌 첫 3연승. 이미 EPL 입성 후 커리어 하이를 작성한 황희찬은 20경기 만에 10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자취를 남겼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그의 ‘결정력’이다. 에버턴전이 열리기 전인 지난달 30일, EPL 사무국은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황희찬이 엄청난 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기록을 조명했다. 지난 두 시즌을 합친 기록보다 올 시즌 수치가 더 빼어나다는 것을 알린 것이다.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유효 슈팅 기록이었다. 황희찬은 2021~22시즌과 2022~23시즌 골문 안쪽으로 향한 19개의 유효 슈팅 중 8개를 골로 연결했다. 유효 슈팅 득점 전환율은 42.1%. 하지만 올 시즌에는 유효 슈팅 11개를 때려 10개를 골로 연결하는 놀라운 결정력을 선보였다. 당시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다른 공격수들보다 압도적인 수치를 자랑했다. 득점 선두이자 절친인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14골)은 유효 슈팅 31개를 기록했다. 최고의 결정력을 자랑하는 손흥민도 46%의 유효 슈팅 득점 전환율을 보였다. 그의 맹활약 덕에 이적설도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1일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리버풀과 토트넘이 울버햄프턴의 스타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희찬이 전방에서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활약할 수 있는 점을 높이 샀다는 후문이다. 매체는 “황희찬은 왼쪽·오른쪽에서 활약할 수 있고, 특히 중앙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면서 “그는 빠르고 파워풀한 플레이로 두각을 나타내 게리 오닐 울버햄프턴 감독의 부적이 됐다”고 짚었다.지난달 울버햄프턴과 계약을 2028년까지 연장한 터라 더욱 놀라운 이적설이었다. 그만큼 현지에서도 황희찬의 가치를 높게 산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양 측면 공격수를 비롯해 중앙 공격수로도 두각을 드러낸 점이 매력 요소로 여겨진다. 누구보다 뜨거운 발끝을 과시하는 황희찬의 시선은 이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으로 향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은 황희찬은 한국의 아시안컵 제패 도전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한국은 1960년 아시안컵 우승 이후 단 한 번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지금껏 준우승만 네 차례 차지했다. 클린스만 감독과 선수단은 ‘우승’을 공언한 상황이다. 세계 무대에서 최고 공격수로 거듭난 황희찬과 손흥민이 클린스만호의 공격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희찬은 A매치 59경기에 나서 12골을 넣었다. 최근 폼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10월 베트남전(6-0 승)에서 득점을 기록했고, 이어진 지난 11월 싱가포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또 한 번 골망을 가르며 5-0 대승에 기여했다. 소속팀 일정을 마친 황희찬은 클린스만호의 아시안컵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로 합류할 전망이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6일 UAE 아부다비에서 이라크와의 평가전을 통해 최종 점검에 돌입한다. 이후 10일 결전지인 카타르에 입성한다. 아시안컵 E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15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20일에는 요르단과 2차전, 25일에는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에 임한다. 조 1위로 통과하면 D조 2위와 8강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김희웅 기자 2024.01.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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